석면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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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3-23 18:04 조회4,8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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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은 부드러운 섬유로서 간단히 분리할 수 있는 광물의 총칭으로 인장강도가 크고 단열성이 뛰어나며 불연성
으로 화학약품에 강한 섬유상의 사문암(蛇紋岩)과 각섬석을 말한다.
그러나 공업적으로는 각종의 섬유상으로 산출하는 규산염광물의 총칭이며 석면의 종류를 아래의 표와 같이 나
타낸다. (산업안전보건규칙 제173조(정의))
a. 크리소타일(Chrysotile) : 사문암계로서 온석면 또는 백석면이라고 한다.
b. 크로시도라이트(Crocidolite) : 각섬석계로서 청석면이라고 한다.
c. 아모사이트(Amosite) : 각섬석계로서 아모사석면 또는 다석면, 갈석면이라고 한다.
d. 안소필라이트(Anthophylite) : 각섬석계이다.
e. 트레모라이트(Tremolite) : 각섬석계이다.
f. 악티노라이트(Actinolite) : 각섬석계이다.
이상과 같이 위의 석면은 사문암과 각섬석군의 6종류의 광물이 포함한다. 이외에도 몇 종류의 광물이 석면
이라고 불리어 이용되어 왔다.
예를들면 중국에서는 최근까지 섬유상 블루사이트(수활석)와 세피오라이트(해포석)를 석면으로 사용하였다.
그러나 현재에는 섬유상 블루사이트(수활석)와 세피오라이트(해포석)는 석면이 아니라고 되어 WHO나 ILO
및 각국의 공적기관은 위의 표와 같이 6종류를 석면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 안에서 백석면(크리소타일)은 세계 사용량의 95%이상을 차지하였으며 사문암의 맥상에 존재하고,생산지
로는 캐나다의 퀘벡 지방과 러시아의 우랄지방 등이다.
청석면은 둔한 청색을 띠고 있으며 대표적인 산지로는 남아프리카 북서부 지방이다. 다석면은 철분이 많고
갈색이나 황록색을 나타내며 산지로는 남아프리카 북동부의 지역이며 백석면은 실리카와 마그네시아가 주성
분이고 청석면과 다석면은 실리카와 산화철이 주성분이다. 크리소타일(백석면)은 많은 결정수를 갖고 있어
500도에서 수분의 일부를 잃고(가역성) 700도에서 구조수를 전부 잃게 된다.
청석면과 다석면은 결정수가 적어서 가열에 의한 감량은 적다. 다석면 중에는 철분의 산화에 의해 증량하는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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